‘모든 형제들'과 함께 걷는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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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평화의 섬 제주교구는 매해마다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 새미은총의 동산에서 ‘주교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을 열었었습니다. 금년 4월 2일에는 ‘모든 형제들과 함께 걷는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이란 제목으로 많은 교우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면서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었답니다.

  제주교구청 청소년 사목위원회(담당사제 현문일 신부님)에서 주관하는 십자가의 길에서 매해마다 새로운 묵상을 하게 되는 데 이번에는 특별히 ‘미얀마 수녀님의 기도’ 모습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우리들이 이겨 나갈 모든 문제들을 묵상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제주교구 청소년들의 헌신적인 준비와 연출을 보며 감탄과 함께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어 하는 교우들이 많이 생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