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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이 나라의 빛이 된 순교자
그대들의 하느님께 받친 피로 세계에 우뚝선 우리나라 대한민국 !
10대 초반 순교자 복자 이봉금 아나스타시아, 성 유대철 베드로 형리가 시뻘겋게 단 숯덩이를 입에 넣으려 하니 “자요” 하고 입을 크게 벌려 형리들을 놀라게 한 성 유대철 베드로님이여!
순교와 동정이라는 이중의 화관으로 장식하고, 그녀의 순결한 배우자를 향하여 날아간 어린 천주 교우 복자 이봉금 아나스타아님이여!
20대 초반 동정 부부 복자 유중철 요한과 이순이 루갈다 ‘모든 회환과 애통한 생각은 잊혀졌습니다.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 갈수록 은혜와 은총은 더우더 쌓여만 갑니다’ 두 언니들에게 보낸 옥중 서한에서의 복자 이순이 루갈다님이여!
20대 중반에 순교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나는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영원한 생명을 시작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죽은 뒤에 행복을 바란다면 천주교를 신봉하시오“ 신부님의 마지막 말의 죽음의 앞에서 당당한 모습이여!
선교를 위하여 길에서 살다가 길에서 돌아가신 땀의 순교 증거자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이여 !
아들 종악이가 자신의 품에서 죽는 괴로움 속에서도, 또 여러 차례의 문초와 형벌 속에서 결코 신앙심 잃지 않았던 복자 이시임 안나님이여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모든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수난을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 감사(監査)께서도 예수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분을 흠숭하고, 천주교에 들어오셔야 합니다.”라고 몸이 반신불수이고 굶주림과 형벌로 인한 상처 때문에 하느님 나라에 간 복자 김시우 알렉시오님이여!
‘선교사는 엄청난 궁핍과 고통이 있다고 해도 수많은 신자들의 세례를 받기 위해서 자신의 직위와 재산을 포기하는 것을 보면서 죽음을 무릎 쓰고 저에게 세례를 요청해 오는 보면서 저는 이따금 너무 행복해서 울기도 했습니다.’ 성 베르뇌 시므몬 주교의 편지에서의 그의 삶이여!
“이 나라 불쌍한 백성들의 구원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죽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성 위앵 루카 신부님이여 !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성인이라고 친송받고 최초의 고아원인 성영회의 원장을 지낸 천당에 아름다운 자리를 만든 성 정의배 마르코님이여!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어찌 좋을 때만 부모를 부모라 하고 어려울 때는 부모를 부모라 아니하겠습니까? 이치가 그럴할진대 절대로 천주를 배반 할 수 없습니다.” 말한 성 이명서 베드로님이여!
나는 여러분들이 모르지만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름 없는 순교자들이여!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알고 기억하고 계십니다.
제가 1년 이상 순교자 공부를 하면서 그 분들의 영성은 첫 번째는 하느님을 대군대부로 이해 했다는 것이다. 인간인 부모나 임금에게 바쳐야 될 충효보다 더 큰 대충 대효를 드려야 한다 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을 진실로 믿고 이들만이 가질 수 있었던 용기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평화방송 ‘장하다 순교자 신앙의 용사여!’에서 신부님의 강의를 듣고 놀란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순교 당시 하느님이 어디 있냐고 말한다. 그러나 그때 하느님께서는 침묵하지 않았다. 순교자들의 마지막 말을 통해 말씀을 하고 계신다.’ 주님께서 언제나 너와 함께 계시다는 의미를 깨달게 되었다는 점이다.
요즘 세상 살면서 순교 영성이 뭐 중요하다고 하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전의 고통의 피로 순교의 영성을 통해서 저는 이 힘든 세상에 하느님 통해서 의지하고 믿고 기도 하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순교자 공부와 기도를 통해 제가 하는 기도가 순교자분들에게 전구로 하느님께 전달된다고 믿고 지금도 하느님께 많은 은총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 말로 해서 그대들의 사랑을 나의 마음에 채울 수 있습니까.
저는 깜깜한 밤에 창문 밖으로 하늘을 보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서 다짐합니다.
그대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103위 성인,124위 복자 공부 정리 마치고......